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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 서경도락 새로운 불고기 맛집!

서경도락 마포역 맛난 불고기를 찾아 떠나는 유목민이 드디어 정착 할만한 곳을 찾은 것 같다. 과거 어릴때부터 용산 역전회관의 바싹불고기를 너무나 좋아했는데, 그것을 이을 맛난 불고기를 항상 원했고 찾아왔다. 대부분의 불고기를 파는 곳은 다들 비슷하게 자박자박한 불고기들 이었기에 항상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이곳 서경도락에서 나름 정착할 만한 불고기를 찾았다. 메뉴 / Menu 매우 심플한 매뉴판이다. 직화 불고기.. 직화!!! 일단 시켜보았다.크으... 자박자박 불고기가 아닌 직화 불고기 너무 기대가되기 시작한 나였다. 글을 적으면서도 생각이나서 기본 상차림 사진을 까먹어버렸다. 고기가 메인이기에 상차림이 뭐 중요할까 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또 빠지면 섭섭할 수 있으니 적어보면, 사실 기본 상차림은..

Culinary/Savory 2025.05.30

25.05)Tartine 이태원, 기억과 똑같은 현재

타르틴 베이커리 이태원점 한국에 귀국해서 처음 정식으로 일했던 타르틴베이커리, 4년이 지나서 한남을 돌아다니다 H와 브런치를 먹기위해 방문해 보았다.TMI지만 지금은 없어진 도산점에서 약 1년동안 근무를 했었는데, 그때 정말 타르틴 빵을 한없이 온가족이 먹었던 좋은? 기억이 있다. 한남을 자주 돌아다니면서 타르틴을 보기는 했지만, 이날 처럼 브런치를 브런치를 굳이 이곳에서 먹을 생각을 안했었기에 방문 하지 않았었다. 도산에서 일할때는 2층에 kinfork도 있었고 중앙에 공간이 넓게 있어서 정말 넓은 매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곳 이태원점도 과거 도산점 보다 더 넓직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었다. 좌석들 간의 간격도 넓직해서 쾌적하게 앉아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음이 좋은 곳이었다. 메뉴 / Menu 위 사..

25.04)비처럼 안개처럼 스며드는 상하이 - 2일

2025년 전반기 여행- 중국 상하이 일기예보를 믿지 않았지만, 아니 믿고 싶지 않았지만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맞게 매우 축축한 아침으로 시작하였다. 인터넷에서 보다 보면 상하이는 기본적으로 안개가 많이 자주 끼기 때문에 날이 흐릴 경우가 대다수라고 했는데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인가 싶었다.제발 비가 많이 내리지 않고 그냥 스처가주길~ 기도하면서 하루를 시작 했다. 조식 / BreakFast 이상하게 여행만오면 눈이 자동으로 뙇 떠지는 나와 H는 조식 시작 시간에 맞게 매우 부지런히 준비해서 내려왔다. 생각 한것 보다 더 넓직한 공간에 통창으로 되어있는 식사공간에서 우리는 밖이 잘 보이는 자리로 자리를 잡았다.여행의 시작인 조식을 든든히 먹어 둬야지 이악물고 열심히 돌아다닐 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 나이기..

Travel/Overseas 2025.05.29

25.05)그릭조이... 그다지 조이풀하지 못했던 곳

그릭 조이 합정 갑자기 H가 알고리즘에 그리스 음식들이 나온다고 해서 H가 선택해서 방문한 그릭조이이다.H는 이날 전까지 한번도 그리스 음식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고 했고, 나의 경우 해외에 오랫동안 거주했던 곳이 매년 그리스 페스티벌을 할 정도로 주변에 그리스, 지중해 음식점들이 많았기에 나름 많이 경험을 해본 상태였다. H가 몇곳의 레스토랑들을 나에게 보여주었고, 사실 내가 보기에는 정말 크게 차이들이 없어 보였기에 H에게 선택을 떠넘겼다. 그렇게 방문하게된 곳이 바로 이곳이다. 메뉴 / Menu 메뉴판을 보면 느낌적인 느낌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 이곳은 주인분이 혼자 운영하는 곳이며, 올드함이 남아 있는 곳이었다. 사실 주류 메뉴에 적혀있는 맨트들이 정말 취향에 안맞았지만 나름 위트 있..

Culinary/Savory 2025.05.28

25.05)카공... 좋아하세요? 콤파일 여기 어떠신가요?

콤파일 합정 요즘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서 노트북 혹은 공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5월 초, 휴무였던 나는 H의 퇴근을 기다리며 홀로 기묘한 나들이를 즐기던 중 노트북을 들고 다니고 있었기에 열심히 노트북하기 좋은 카페들을 검색해 보았다. 나같은 경우 어디에서든 해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이날은 노트북 충전을 까먹고 나온 상태라, 안정적으로 콘센트가 필요했기에 검색을 해서 찾아 가보려고 했다.나와 H 둘다 노트북을 하기 위해 카페를 찾아 가는 곳은 연남동쪽에 한곳을 제외 하고선 없었기에 새로운 장소를 찾아서 나중에 함께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찾은 결과가 이 콤파일 이었다. 공간 / Space 내가 방문했을 때는 만석이었기에,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적고 주문하는 곳 옆쪽에 있는 대기 좌석에서 ..

25.04) 그 유명한 동방명주... 거기에 디즈니를 곁들인...

동방명주(feat. 디즈니) 동방명주, 상하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한번은 들어봤고 봤다는 랜드마크 이다. 여행 정보를 찾다보면 항상 상하이의 날씨에 따라 저 동방명주의 끝부분이 안보일수 있다라고 했는데, 우리의 경우 하루 빼고는 날이 전부 좋아서 동방명주를 한없이 볼 수 있었다.처음에는 정말 요상하다 느꼇지만, 보면 볼수록 멋지고 그 주변이 너무 좋아 거의 매일 밤 산책을 한 곳이다. 동방명주 도심에서 동방명주 쪽으로 오는 방법은 위치에 따라 2호선, 좀더 남쪽이라면 10호선을 타고 루짜주이 역에서 내리면 된다. 우리는 난징동루에서 이동을 했기에 2호선을 타고 루짜주이 역에서 내렸다. 내리면 위와 같이 중국평안 이라고 적힌 이 빌딩을 마주 할 수 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진과 같은 각도로..

Travel/Overseas 2025.05.27

25.05) 동신명가 할매의 손자분의 동신화로!! / 대관맛집?!

동신화로 나와 H가 맛나게 먹었고 정말 좋아하는 서초역 주변에 있는 동신명가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 가면 처음 시작하신 백발의 할머님과 그 아드님이 계셧었는데, 몇번 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할머님의 손자분이 저~기 상암에서 고깃집을 하고 계신다는 소리를 듣고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첫인상은 크다 였다. 3층 건물 전체가 고깃집인데 뭔가 고기집!! 이라고 소리치는 외관이 아니라 좋은 느낌이었다. 위치가 상암이고 회사들이 많은 곳이기에 우리가 방문한 날에에도 2층 3층은 대관 회식을 하고 있었다. 너무 궁금해서 대략적으로 물어보니 2층 3층 각 약 25명 정도 들어갈 수 있으며 러프하게 120만원 정도면 한층을 대관 할 수 있다고 했다. 대관비용의 경우 확실한 것이 아..

Culinary/Savory 2025.05.24

25.04)라이라이 샤오롱... 거짓말 같은곳...

라이라이 샤오롱 라이라이 샤오롱, 유튜브에 예원의 그 빨대 꽂아 먹는 샤오롱과 같이 항상 빠짐 없이 등장하는 샤오롱바오 집이다. 나와 H는 첫날 털게로 시작해 게로 끝내 보자라는 생각으로 점심은 해원대가 저녁은 라이라이 샤오롱을 계획 했다. 인터넷에도 항상 등장하는 곳이고, 해원대가에서 너무나 좋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우리는 정말 기대를 갖고 방문 하였다. 고덕지도/ Maps莱莱小笼http://surl.amap.com/ovPzbWl1x0R0 高德地图 www.amap.com위치는 난징동루에서 나와 쭈욱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도착할수 있어서, 동선상으로는 정말 탁월한 곳이었다. 메뉴 / Menu 매뉴판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샤오롱바오를 먹는 것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게살 샤오롱..

Travel/Overseas 2025.05.23

25.04) 난징동루... 평일엔 괜찮을 줄 알았지...

난징동루 여행 첫날이고 체력이 괜찮았기에 우리는 또 예원에서 부터 난징동루 까지 걸어가는 것을 선택하였다. 걸어서 약 20분 거리라고 해서 또 우리는 신나게 걸어 다녔다. 걸어가는 길에 도로 어디에나 풀들이, 약간의 초록초록함이 항상 있어서 너무나 인상 깊었다. 심지어 사진처럼 고가도로 가장자리에 저렇게 꽃 화분들을 두었고, 고가도로 기둥에는 담쟁이 식물들이 있었다. 정말 도시정비에 진심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공산주의 나라의 특징점일 수도 있어보였다. 이정도 까지 관리가 되고 정비가 되는 것 자체가 너무나 신기한 경험이었으며, 도심을 걸어다니면서도 삭막하지 않고 쾌적하게 걸어다닐 수 있었다. 너무나 중국 영화에나 나올 법한 그림으로 안전제일을 외치는 것이 귀엽고 재미있어서 찍어 두었다. 릴리안..

Travel/Overseas 2025.05.22

25.04) 예원 (1) - 밝아도 이쁘지만 어딜가나 사람....

예원 - 豫园 밥을 맛나게 배부르게 먹었으니 우리는 와이탄에서 걸어서 예원까지 가보기로 했다. 15분이면 멀지 않은 거리이고 중국에서의 첫? 나들이 이기에 신나서 걸어다녔다. 와이탄의 건물들을 보며 걷다, 상하이의 마천루들을 보며 걸어가다 보면 위 사진과 같은 문과 마주하게 된다. 예원 안쪽으로 들어가기전 부터 무언가 중국느낌이 뿜뿜하는 건물들을 볼 수 있었다. 건물 뿐이 아니라... 이제 사람,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햇다. 물론 유튜브를 통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 것이란 것을 생각은 했지만, 겪으면 정말 다르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때는 그렇게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었지만 순간 헉 해버린것 같다. 차희 / ChaGee 우리는 예원 안쪽으로 들어가자마자 차희를 만날 수 있었다. 우리의 상하이 리스트 ..

Travel/Overseas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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