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 조이 합정 갑자기 H가 알고리즘에 그리스 음식들이 나온다고 해서 H가 선택해서 방문한 그릭조이이다.H는 이날 전까지 한번도 그리스 음식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고 했고, 나의 경우 해외에 오랫동안 거주했던 곳이 매년 그리스 페스티벌을 할 정도로 주변에 그리스, 지중해 음식점들이 많았기에 나름 많이 경험을 해본 상태였다. H가 몇곳의 레스토랑들을 나에게 보여주었고, 사실 내가 보기에는 정말 크게 차이들이 없어 보였기에 H에게 선택을 떠넘겼다. 그렇게 방문하게된 곳이 바로 이곳이다. 메뉴 / Menu 메뉴판을 보면 느낌적인 느낌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 이곳은 주인분이 혼자 운영하는 곳이며, 올드함이 남아 있는 곳이었다. 사실 주류 메뉴에 적혀있는 맨트들이 정말 취향에 안맞았지만 나름 위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