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 두근두근 중국 상하이 여행의 시작! - 1일차

2025 전반기 여행 - 중국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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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하반기 여행으로 중국 베이징을 계획하고, 나의 바보같음으로 취소 되었던 중국여행이 2025년 더 확실하게 계획하고 준비해서 돌아왔다! 작년처럼 비자를 까먹일 없고, 어플도 다 준비했고, 우리의 파파고 H가 있으니 정말 든든한 여행의 시작이었다. 중국을 단 한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해외 생활을 오래 하는동안 많은 중화권 사람들을 만났었고, 지인들과 가족들이 중국에 다녀온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서 나름의 머릿속에 박혀있는 이미지가 있는 중국이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그 생각들은 정말... 전생 혹은 전전생의 중국이었을 수도 있을뿐 지금은 생각보다 더 멋지고 매력적인 나라 였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기대가 크지 않고 걱정이 많아서 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유튜브에 중국 여행을 검색해보면 대다수의 영상들이 중국에서 조심해야할 것들 하면 안되는 것 들이라는 영상들이 많았기에 더더욱 걱정과 근심이 많은 상태로 여행을 준비했었다. 이런 걱정을 다 날려 버린 나와 H의 여행을 매우 부족한 사진들과 글 솜씨로 기록해보려고 한다. 

 

일정 / Itinerary

1일차의 일정은 

인천공항 -> 푸동공항 -> 숙소 -> 해가대원 -> 예원 -> 난징루 -> 라이라이 샤오롱 -> 동방명주 -> 숙소 

여행 첫 시작을 가장 기대하고 궁금했던 해가대원으로 시작하자는 H의 의견에 적극 찬성하였고, 체력이 만땅일때 사람이 바글바글하다는 곳을 가야 할 것같아서 1일차 동선은 이렇게 되었다. 기록의 경우 중국 입국 후부터 적어보려고한다.

 

푸동공항 / Pudong Airport 

 

 다른 공항들과 다를 것 없이 현대적이고 생각보다 매우 큰 공항이었다. 착륙 후 입국장을 나선 후 우리는 마그레브를 타기위해 길을 찾았다. 나는 어떤 여행지를 가던 항상 인터넷에 이동하는 영상들을 찾아서 가는 길을 눈에 최대한 익히고 가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중국의 경우 요즘 조금씩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지만 내가 준비하려는 시기에는 영상들이 많지 않아 미리 숙지하지 못하고 출국 하였다. 

 짐을 찾고 나오자 마자 표지판 에서 Maglev를 찾으면 공항 출입구쪽 에스컬레이터가 보일 것이다. 마그레브 뿐이 아닌 지하철 또한 입국 층보다 한층 위로 올라가서 이동을 해야한다.

위로 올라와 표지판을 쭈우우욱 따라가야한다. 사진을 찍어두지 않아 아쉽지만 나름 길이 조금 긴 편이고 중간중간 음식점들이 있어그 특유의 향신료 향을 맡으며 아 중국에 왔구나 라는 느낌을 조금씩 받기시작한다. 쭉 직진하다 우회전을 하고 진행하다 보면 이제 사람들이 모여있는 지하철 / 마그레브 개찰구가 나온다.

 

마그레브 / Maglev

https://kr.trip.com/travel-guide/attraction/shanghai/shanghai-maglev-train-80719/

상하이 자기부상열차 티켓 할인, 운영 시간, 후기 [2025년] | Trip.com

 우리는 Trip.com 에서 왕복 티켓을 미리 결제하고 왔기 때문에 예약 페이지에서 qr을 저장해 두었고, 키오스크를 통해 왕복 티켓을 수령할 수있었다. 티켓의 경우 카드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왕복티켓은 사용일을 포함한 7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적혀 있다. 따라서 7일 이내의 일정이라면 왕복을, 그 이상이라면 편도를 구매해야하는 것이다.

카드의 사용은 교통카드 처럼 찍는 것이 아닌 카드를 삽입하면 나오는 형식의 사용법이었다. 그리고 위 사진에 있는 사람들은 다들 짐검사를 위해 줄을 서있는 것이다. 다들 인터넷에서 지하철을 타기전에는 무조건 짐검사를 한다 라는 것을 알고 있겠지만 실제로 처음 짐검사를 받게 되면 너무나 어색하고 긴장하게 된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반복적으로, 형식적으로 검사를 받게되면 무감각해져버리긴 한다. 열차는 지정석이 아니며 매우 쾌적한 좌석이었으며 시속 300km/hr로 약 8분 만에 롱양루역에 도착할 수 있다.

롱양루역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19번,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출구 번호가 19번으로 기억하며 출구로 나와 바닥의 화살표 방향으로 쭉 걸어나오면 대로가 나오게 된다. 이 대로변에 사람들이 다들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우리도 그 자리에서 택시를 불러 호텔로 향했다.

더 이튼 상하이 호텔 / The Eton Shanghai

https://surl.amap.com/jVuRlq58glg

高德地图

https://polarbearlog.tistory.com/13

25.04) 지나고 보니 더 완벽했던 숙소 The Eton Shanghai

 

해가대원 / Cejerdary

蟹家大院(外滩店) https://surl.amap.com/nQ3q04J1q7de

高德地图

세부 포스팅

https://polarbearlog.tistory.com/15

25.04) 해가대원 蟹家大院 여행의 시작으로 최고였다

 

예원 / Yewon 

上海豫园 https://surl.amap.com/nXHGR0NV1tV

高德地图

세부 포스팅

https://polarbearlog.tistory.com/16

25.04) 예원 (1) - 밝아도 이쁘지만 어딜가나 사람....

 

 

난징동루 / East Nanjing Road

南京东路 https://surl.amap.com/nZVuxEh1mbRl

高德地图

세부 포스팅

https://polarbearlog.tistory.com/17

25.04) 난징동루... 평일엔 괜찮을 줄 알았지...

 

라이라이 샤오롱 / Lailai Snack Dumpling

莱莱小笼 https://surl.amap.com/o4vZg45160ua

高德地图

 

세부 포스팅

https://polarbearlog.tistory.com/18

25.04)라이라이 샤오롱... 거짓말 같은곳...

 

동방명주 / 

东方明珠广播电视塔 https://surl.amap.com/ocucDVX13f3d

高德地图

세부 포스팅

https://polarbearlog.tistory.com/20

25.04) 그 유명한 동방명주... 거기에 디즈니를 곁들인...

 

 

마무리

 이제서야 겨우 1일차를 다 포스팅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1일차의 경우 마그래브이용해서 호탤에 도착해 방의 크기에 놀라며 시작해서

해가대원의 맛난 음식을 먹으며 즐겁게 시작했습니다. 예원과 난징동루에 걸어가고 걸어다니면서 중국 사람들과 거리를 보며 느낄 수 있었습니다. 라이라이 샤오롱에서 살짝 삐끗 했지만, 또 저와 H는 동방명주와 디즈니에 히잌 거리며 즐겁게 하루를 마감 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에는 지하철 이용하는 것도 어색하고 무서웠지만 한두번 사용 하다보니 qr을이용 해서 교통카드를 쓰는 것도 너무나 편리했고, 짐검사도 또 하는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적응의 하루 였습니다.

이제 2~5일차가 남았는데... 또 열심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