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Overseas

25.04) 첫 중국 상하이 여행 준비하기 - 호텔 & 티켓

polarbearlog 2025. 5. 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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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여행 준비 - 호텔 & 티켓


 이번에는 항상 가장 먼저 고민하고 결정하는 숙박, 항공, 그리고 기타 티켓들을 준비하는 차례이다. 나와 H는 각자의 여행을 준비하는 속도와 방식에 차이가 있다. 나의 경우 여행지가 정해 지면 그곳의 지도를 숙지한 후에 유튜브 등에서 정보를 얻는 동시에 지도에 하나씩 기입해가고, 그 이후에 동선과 일정을 정리하는 편이다. H는 여행지가 정해지면 근처 도서관에 가서 관련 서적을 빌려와 읽고, 유튜브나 인터넷에서 정보들을 얻고 정리한 후에 그 것을 바탕으로 여행 계획을 짜는 편이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숙박과 항공은 항상 최우선으로 결정하고 결제하려고 한다.
 

항공 / Flight

 
 평소 였다면 먼저 이것 저것 고민을 많이 하고 비교를 했겠지만, 이번 여행은 답이 정해져 있었다. 여행지를 중국 상하이로 하게 된 이유는 H의 마일리지 소진을 위해 여행지를 찾던 중 이 시기에 가능한 여행지 중 가보고싶은 곳이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각자 다른 비행편을 타고 상하이에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면 너무나 당연하게도 같은 비행편을 타야 하기에 고민, 비교 없이 바로 항공편을 선택할 수 있었다.
우리는 주로 네이버 여행과 스카이스케너 를 통해서 가격 비교를 하는 편이다. 비교를 하던중 역시 중국 회사인 trip.com에서 가장 저렴하게 항공권이 나와 선택하였다.

정말 완벽한 시간대였다.

아침출발, 저녁 도착! 정말 완벽한 시간대의 항공권이 약 25만원!! 당연히 더 저렴할 수 있었지만 시간대를 고려하면 너무나 좋은 선택이었다. 상하이 푸동 공항으로 도착하는 항공 편이기에 이를 바탕으로 숙소를 구하려고 했다.
 

숙소 / Accomodation

숙소를 정하기전 위 지도에서 오른쪽 이 푸동 공항이며, 왼쪽 별들이 관광지들이다. 나와 H의 고려 사항들은
1. 위치 ( 시내와 특히 공항과의 접근성 )
2. 가격
3. 방의 퀄리티
이정도 이다. 이중에서 위치, 특히 케리어를 끌고 체크인 체크아웃 해야할때의 접근성을 많이 고려하는 편이다. 

상하이 숙소의 분포를 보면 관광지인 시내에 밀집해 있고 동방명주 근처에 몇개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숙소가 밀집 되어있는 지역으로 알아보려다 공항에서 시내 까지 약 1시간 이상 걸리는 것을 알고 조금 머뭇거리게 되었다. 푸동 공항에서 이동 방법들을 찾던중 마그레브 ; 자기부상열차가 롱양루역 ( 제일 위 지도상의 라이언의 위치 ) 까지 운행하며 역에서 약 8분이 걸림을 알게되었다. 마그레브를 이용하고 롱양루역에서 약 20분정도거리에 있는 곳에 숙소를 구하면 1시간이 넘는 시간이 30분으로 줄어들었기에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그렇게 선택지를 좁히던 중 지금 와서 생각해도 정말 완벽했던 숙소를 찾았다
 
더 이튼 상하이 호텔
https://hotels.naver.com/detail/hotels/N1069797?sortField=&sortDirection=&minPrice=&maxPrice=&starRatings=&guestRatings=&propertyTypes=&chains=&facilities=&rateTab=&adultCnt=2&childAges=&includeTax=false&checkIn=2025-05-16&checkOut=2025-05-17

더 이튼 호텔 상하이, 중국

이용자 평가 8.9점의 4성급 호텔입니다. 네이버에서 자세한 정보와 가격을 확인해보세요.

hotels.naver.com

4성급 호텔이고, 4호선과 14호선이 지나는 푸동대로역이 바로 앞에 있으며, 롱양루역과 택시로 약 20분 거리인 곳이었다.
우리는 1박에 약 9만3천원에 4박하여 총 약 37만원에 숙소를 예약했다. 심지어 조식이 포함된 가격이었기에 더더욱 합리적이고 마음에 드는 가격이었다.
여행 전에는 단순하게 정말 가성비로 잘 구했다라고 생각했지만, 여행을 마친 지금은 정말 더 완벽할 수 없던 숙소라고 생각한다. 더 세부적인 리뷰와 설명은 따로 포스팅을 하여 링크를 올려드리고자 하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합니다.
 

티켓 / Tickets

 
 나와 H가 필요했던 티켓들은 공항에서 롱양루역까지 가는 마그레브의 왕복 티켓과 우리의 계획에 있었던 항저우를 가기 위한 기차 티켓이 있었다.
 
마그레브 / Magrev
본인은 이런 티켓들을 현장보다는 항상 미리 예매를 해두고 계획에 따라 수수료를 내더라도 취소를 하는 편이다. 하지만 마그레브의 경우 확정적으로 이용을 할 것이고, 시간과 날짜를 정하는 것이 아니기에 부담없이 구매하였다.
클룩, 트립닷컴 등 여러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나는 이번 여행은 중국의 트립닷컴으로 정했기에 티켓들도 트립닷컴에서 구매하였다.

https://kr.trip.com/travel-guide/attraction/shanghai/shanghai-maglev-train-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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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장 중요한 유의 사항이 하나 있다. 왕복편을 구매하는 경우 구매일 포함 7일 이내에 사용을 해야 한다. 혹 7일이 넘는 일정으로 상하이에 오시는 분들은 편도로 구매를 하셔야 함을 알려드린다.

시속 300키로의 속도로 약 8분만에 롱양루역에 도착할 수 있다. 정말 어마무시한 속도로 이동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

롱양루역에 도착한 후에는 19번 출구로 나와 바닥의 화살표 쪽 대로변으로 나오면 많은 사람들이 택시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중국에서 놀랐던 점은 인도에 가까운 도로 한 차선이 온전히 오토바이들을 위한 차선으로 분리가 되어있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너무 당황스럽고 어떻게 택시를 잡아서 타야하나 고민했지만, 정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타는 우리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기차표 /  Train Ticket
기차표 또한 트립닷컴을 이용하였는데, 여러 후기들을 보다 보니 타 사이트들에 비해 중국에서 운영하는 트립닷컴이 현지에서 돌발에 대응하기 쉽고 좋다라는 것들을 알 수 있었다. 상하이에서 항저우로 가는 기차편들은 여러 역에서 출발 하고 도착하기에 숙소와 동선을 고려해서 예매하시면 될 것 같다.
우리는 초기 계획으로는 항저우가 일정에 있었지만, 체력과 날씨 영향으로 전날 항저우 행을 취소하였는데 이때 24시간 이내라 수수료가 발생하였지만 정말 빠르게 환불 절차를 밟을 수 있었기에, 혹 기차표를 생각 하신다면 트립닷컴을 추천드리는 바이다.
 

요약 / Overall

 
 각자 본인들이 사용하고 선호하는 사이트들이 많으시겠지만, 중국여행에서는 트립닷컴이 가장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숙소는 공항에 따라 다르겠지만, 푸동공항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감히 강력하게 더 이튼 상하이를 추천하고 싶다. 위치와 접근성, 그리고 방의 퀄리티와 조식등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10점만점에 8점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푸동공항을 이용하신다면 마그레브를 꼭... 꼭 이용하시길 추천한다. 항상 공항으로 이동하는 시간들이 너무나 아까웠던 나와  H에게 약 30분의 시간으로 숙소에서 공항을 이동할 수 있음은 정말 마음 편하고 편리한 선택지였다. 
이번 포스팅 까지 해서 여행 출발 전에 준비했던 것들을 정리 하였고, 이제 4박 5일의 상하이 여행을 부족하지만 열심히 적어 보도록 하려한다. 그러니 부디... 기대?해주시고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행 준비에 대한 글을 마치려한다.
 
Everyone has their own go-to sites when it comes to travel planning, but when it comes to trips in China, I honestly think Trip.com is the best option out there. As for accommodation, it obviously depends on which airport you're flying into, but if you're using Pudong Airport, I highly recommend The Eton Hotel Shanghai. In terms of location, convenience, room quality, and even breakfast — I’d easily rate it Hard 8
Also, if you're flying in or out of Pudong Airport, please... please try the Maglev train. Time spent traveling to the airport always felt like such a waste to me and H, but with the Maglev, getting from our hotel to the airport in just about 30 minutes was a total game changer — super convenient and stress-free.
With this post, I’ve wrapped up everything we prepared before the trip. Next up, I’ll start writing about our 5-day adventure in Shanghai. I may not be the most seasoned travel writer, but I’ll do my best — so I hope you’ll look forward to it and that it might help you with your own trip pla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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